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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콘체르탄테 '카르멘', 10월로 연기…250석만 연다

   

2020.09.07 0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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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콘체르탄테 '카르멘' 공연 일정이 10월로 연기됐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6일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공연을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14일 오후 8시로 변경한다"며 "기존 예매자분들께는 이와 관련해 개별적인 문자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2016년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4대오페라축제'의 일환으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창단 26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대다. 


연출가 장수동과 스페인 바스크 출신의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파우스트', '라보엠'에 이어 다시 만나 에스파냐 특유의 다이나믹하고 강렬한 색채의 '카르멘'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조미경, '에스카미요' 역에 마리아칼라스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강형규, '돈 호세' 역에 드라마틱테너 엄성화, '미카엘라' 역에 리릭소프라노 박유리를 비롯해 소프라노 홍예선,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김재일, 테너 구본진, 베이스 박종선 등이 출연한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앙상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속에 열리는 만큼 무대를 일부 변형했다.


좁은 오케스트라 피트(무대 아래의 오케스트라 공연 공간) 내에서 비말의 위험을 무릅쓰고 반주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의 4단 구조의 가변형 피트(공연 공간)에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의 주자들이 간격을 유지하면서 오케스트라 반주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롯데콘서트홀 전체 2000석의 객석 중 250석만 예매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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