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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 재탄생 음원 공개…배우 김남길 낭독

   

고(故) 이교숙 작곡가 유족이 저작권 기증

2020.09.04 10: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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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낭독한 새로운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이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제3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고(故) 이교숙 작곡가 유족이 저작권을 기증하고, 해군군악대가 연주해 새롭게 탄생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교숙 작곡가의 유족은 고인이 작곡한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포함해 총 92곡에 대한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이후 제6대 해군군악대장을 지낸 고인이 근무했던 해군군악대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연주하고, 배우 김남길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새로운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으로 재탄생됐다.


김민기 여주대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음원 제작과 녹음에는 엔지니어 최초로 그래미상을 받은 황병준 음향감독, 시(C)47포스트스튜디오 성윤용 대표 등이 참여해 음원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음원 제작과 녹음에 참여한 모든 이들도 본인의 권리를 국가에 기증해 저작권 기증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저작권 기증 제도란 저작재산권자 등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국가에 기증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05년 안익태 작곡가 유족의 애국가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676건이 국가에 기증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은 맹세문 낭독을 포함한 음원과 포함하지 않은 음원 두 가지로 배포된다.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www.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위원회는 이번 음원 공개를 기념해 4일부터 30일까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참여 잇기' 챌린지(도전 캠페인)를 진행한다.


우수 낭독자로 청소년(어린이) 남녀 각 1명, 성인 남녀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낭독자에게는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정식으로 녹음할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음원은 10월 중순에 공유마당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공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증저작물은 새로운 저작물 창작의 원천이자 씨앗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사례가 저작권 기증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저작권 기증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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