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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대구·경북 내려가 직접 진두지휘… 범정부 역량 총동원”

   

“마스크, 대구·경북·의료진·취약계층 최우선 배정”

2020.02.27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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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저의 노력, 정부 각 부서의 노력이 성과를 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해외에서의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국내 전파를 방지하는 ‘봉쇄 작전’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것이 지난주 후반까지 정부의 정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후반부터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해서 정부는 전국 확산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상황을 매우 심각하고 위중하게 보고, 전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어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이끌고 있다.

또 “지금까지 중대본이 구성된 적은 있는데 총리가 직접 (중대) 본부장을 맡은 적은 없다고 한다”며 “제가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고, 범정부적으로도 방역 사태 해결에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상당히 빨리 전파되고, 치명률은 낮지만 많은 사람에게 발병되는 특성이 있어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나 방역 본부도 신속하게 속도전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확진자를 파악하고 격리하고 치료하면 치명률이 낮은 반면, 실기하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속도전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대구·경북이 확진 환자가 굉장히 많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단순히 대구·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라며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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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자존심 강한 대구 힘든 모습에 눈물"…현장 지휘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장 지휘차 대구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존심 강한 대구의 힘든 모습을 보며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며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대본 본부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왔다”면서 “함께 극복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육로로 오면서 보니 대구 인적이 많지 않았다. 불 꺼진 가게들도 많이 있었다.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며 “대구는 자존심이 강하고 전통과 많은 유산을 잘 지켜온 곳인데, 힘든 모습을 보며 참 가슴이 아프고 눈물까지 날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힘을 모으면 분명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아마 이번주가 가장 중요한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부는 대한민국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국민들도 적극 응원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가고, 그 과정에 경제도 힘들어지고 여러 난제가 더 쌓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렇지만 일차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후 난제들을 극복해 대구 자존심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꼭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에 직접 내려가 방역 작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번주 대구에 머무르며 현장을 지휘할 계획이다.


|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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