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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행정비전

안산시장 윤화섭

   

시민의 건강과 안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05.29 1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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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안산시의 현재 상황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발생했지만, 현재(5월 14일 기준)는 모두 퇴원했습니다. 

지난 3월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4월 1일까지 잇따라 발생했으나, 한 달 넘게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안산시는 올 1월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사태 대응에 나섰고, 투입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예방에 나섰습니다. 

공직자를 포함한 1천 600여명의 방역반은 시 전역을 꼼꼼히 방역했고, 철저한 자가격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 무상대여 ▲소규모 집단감염 취약 사회복지 시설(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주간보호시설 등)관리 강화 ▲종교시설·문화시설(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등 중점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했습니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자가격리자·확진자·자가격리자의 접촉자 등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을 응원하는 희망 캠페인도 이어가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모든 자가격리자에 대해 해제 전 진단검사를 진행,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격리자 관리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해 이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가 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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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떻게 결정을 내리게 됐는지.

안산시 전체 인구의 12% 정도 차지하는 외국인 주민도 모두 안산시민이라는 결정 하에 추진하게 됐었습니다. 이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국내에 입국해 안산시에 체류 중인 이들로, 마찬가지로 일을 하면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비록 내국인에게 지급하는 1인당 10만원보다는 7만원으로 3만원 적지만, 똑같은 시민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급하게 된 것입니다. 지원금을 7만원으로 책정한 것은,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보통교부세를 산정할 때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의 70% 수준으로 산정하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시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제정한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도 지원 대상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명시돼 있습니다. 시는 현재 원활한 지급을 위해 25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 것 외에도 외국인주민지원부에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며, 11개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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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학생에게 반값 등록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작년 4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을 밝혔고, 올해 첫 시행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등 1단계 지원 대상자를 상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학생들이 여러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생이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돼 부담감이 다소 있었지만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대학개강이 차질을 빚으면서 접수기간을 늘릴 방침입니다. 이후 2단계, 3단계 지원대상을 거쳐 안산시 모든 대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4단계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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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산업의 흐름을 바꾸고, 안산을 바꿀 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우리시는 민선7기 취임 이후 안산스마트허브와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중심으로 한 대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청년 선도 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캠퍼스혁신파크 ▲수소시범도시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등이며, 앞으로 안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업이 추진되면 총 투자규모는 3조6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유발효과는 8만6천명 이상, 생산유발효과는 10조 이상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안산의 경제동맥인 스마트허브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고, 공공이 갖고 있는 각종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기업들의 혁신을 안산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신재생에너지가 화두인 현재, 천혜의 환경자원을 갖춘 대부도를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향후 내연기관 자동차가 줄어들면 그 자리를 꿰찰 수소차는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안산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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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성과와 비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2020년 들어 안산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모두가 ‘어렵다’고 할 정도로 쉽지 않은 해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산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안산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올해는 방역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와 사투하고 있는 중이며, 시 역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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