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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이상익 군수

   

함평군민과 함께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2020.05.29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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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높은 득표율로 함평군수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은?

먼저 이번 선거에서 위대한 결과를 안겨주신 3만 3천 함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정치, 잘사는 함평을 염원하는 모든 군민의 뜻이 반영된 선거였기에 감격의 기쁨만큼이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낍니다.


저는 군수로 취임한 그 순간, 함평경제를 살리고 분열된  함평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헌신하겠다 다짐했습니다.  

남은 2년 동안 지난 선거 때의 초심 그대로 ‘함평을 함평답게’, ‘군정을 군정답게’ 하는 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거창한 공약, 온갖 수식어구로 치장한 정책이 아닌, 군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만 매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군정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4대 군정방침도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군정을 크게 4대 분야로 나눠, 지역 현실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 경제 분야는 인구 5만·예산 5천억 원을 목표로, 기업과 일자리를 적극 유치하고 침체된 각종 산단과 읍·면 소재지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문화관광분야는 서남권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를 목표로, 동부 내륙 숲세권·서부 해안권을 관광 벨트화하고 숙박시설과 종합 스포츠타운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방침입니다. 


복지 분야는 재단 설립을 통한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군민 전수조사를 통한 맞춤형 복지수요 발굴 등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 구현에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행정 분야는 청렴한 열린 군정을 기치로, 민원처리기한을 5일 이내로 최소화하고 주민제안제도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수단을 적극 활성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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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시절부터 ‘경제 살리기’를 특히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함평은 경기 침체, 인구 감소, 성장 동력 실종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산·들·바다가 한 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먼저 빛그린 산단 내 195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산단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주거근린시설과 교통망, 도시가스 등의 생활기반을 조속히 확충하겠습니다.

월야면 일대 주택 1만호를 건설하고, 인구 2만 유치와 월야읍 승격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최근 이전을 확정지은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서는 국가 축산 정책 사업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확대를 통한 축산 융·복합화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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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군정을 위해서는 선거 이후 분열된 민심회복도 중요한 과제다. 군민 화합에 대한 복안은?

먼저 군을 이끄는 지역의 수장으로서, 군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철마다 후유증처럼 찾아오는 민심분열은, 저 또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 아픈 부분입니다.

사실 이 모든 비극은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정치적 이합집산, 유언비어 살포, 당선 후까지 이어지는 편가르기식 정치 때문인데요.


저부터 공정한 인사, 특혜 없는 군정으로, 군민 모두를 껴안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불거진 상대 후보들과의 고소·고발 건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모두 취하하겠습니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누구와도 만나 직접 소통하고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상생과 협력의 군민 화합시대를 위해, 제가 먼저 바뀌고 노력할 것입니다.



군수 관사도 군민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

현재 관련 부서를 통해 군수 관사 폐지를 최종 확정하고 향후 활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5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6월 말까지는 활용방안과 운용 대상자 등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최소한의 내부 리모델링 비용도 2회 추경을 통해 마련할 생각입니다.

특히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취약계층 자생조직이나 지역민 복지와 관련된 시설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안도 현재 적극 검토 중입니다.


지난 29년간 군민 혈세 낭비 등의 수많은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늦어도 올 9월까지는 모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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