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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코로나 피해 최소화, 내달까지 분야별 대책 발표”

   

2020.02.27 16: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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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까지 각 분야별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월이나 3월 중 신종 코로나 대응 관련 업종대책, 수출대책, 내수대책, 소상공인대책 등을 예측가능성 있게 정리 및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서는 업종별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특단의 수출지원대책과 3차례에 걸친 내수활성화대책 추진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 방역 관련해서는 국민안전과 철통방역 등을 위해 큰 틀의 재정원칙에 따라 가용 범위내에서 최대한 융통성있게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회복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있어 기재부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기재부 현안 업무와 관련해 1분기 재정 집행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올해 100조원 투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 발굴과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비규제지역, 전세시장 등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중동사태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여러 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자세로 업무에 치열하게 임해 달라”며 “최근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과장급 인사도 시행할 예정인데 어떤 자리든 맡은 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업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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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코로나 타격 항공업계 공항사용료 감면 검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항공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10개 항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항공분야는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지역 봉쇄 이후 한-중 노선 운항편수가 이달 둘째 주 약 70% 감소했고 최근 국민들의 여행심리 위축으로 동남아 등 다른 노선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한 항공여객 감소 추이가 과거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당시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김 장관은 “2003년 사스 당시에 비해 국제항공 여객 규모는 4배 이상 성장했고 항공사도 2개에서 10개로 늘어난 상황을 감안한다면 항공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5일부로 중국노선 운항감축에 따른 항공사 부담완화를 위해 한-중 운수권과 슬롯 미사용분 회수유예 조치를 즉각 시행했고, 이후 대체노선 개설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 수요탄력적인 부정기편 운항 등 신속한 행정지원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업계 파급영향 등 피해정도에 따라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유예·감면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 최소화와 이용객 보호를 위해 공항과 항공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항공사, 공항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중국 우한지역 거주 우리 교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전세기 운항에 협조해 준 대한항공과 공항에서의 빈틈없는 제반준비를 해준 공항공사 종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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